카페인과 맥주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 ?!
안녕하세요. 텔로머라제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텔로머라제 홍보대사입니다.
텔로미어란?
염색체 끝 부분에 붙어있는 반복 염기서열로,
염색체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함
텔로머라제란?
텔로미어가 손상되면 복구, 생성해주는 효소
노화를 방지하는 효소
커피와 맥주는 음료에 있어서 상반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맥주를 싫어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커피와 맥주의 상반되는 특성은 텔로미어에 미치는 상반되는 영향으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텔아비 대학 (Tel Aviv University)의 분자미생물학 및 생명공학과의 마틴 쿠피에치 (Martin Kupiec)의 연구팀은 카페인은 노화와 암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진 염색체 DNA의 말단부인 텔로미어 (telomere)를 짧게 하고 맥주는 길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내용 설명에 앞서, '텔로미어(Telomere)'와 '텔로머라제(Telomerase)' 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부터 설명드리는게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제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텔로미어(Telomere)와 텔로머라제(Telomerase)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살면서 세포분열을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세포분열이 진행될 때마다 DNA(염색체)의 끝부분은 계속 짧아진다고 하는데요.
이 짧아지는 DNA 끝부분을 '텔로미어(Telomere)' 라고 합니다.
텔로미어는 non coding DNA로,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텔로미어가 손상되도 유전 정보를 담고있는 DNA가 손상되는 것보다는 우리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죠.
즉, 텔로미어는 유전정보가 담긴 염기서열 대신 손상되면서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계속된 세포분열로 텔로미어가 손상될 수 있는 만큼 다 손상되고 나면, 세포분열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세포의 노화가 시작되는 것이죠. 그래서 텔로미어 길이를 길게 유지하는 것이 우리 몸의 건강에 중요한 것 입니다.
텔로머라제(Telomerase)는 이 텔로미어 길이를 길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효소입니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져 노화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효소인 것이죠.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제에 대해 이 정도만 알고 계시면 이제부터 설명드릴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요. 이제부터 본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연구진들은 효모 세포 속 텔로미어의 길이가 12개의 스트레스 환경 중 어떤 분야에서 영향을 받는지 실험을 했는데요.
그 결과, 효모균 세포를 온도와 다양한 약제, 화학물질 등 12가지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시켰을 때 텔로미어의 길이에 변화가 없었지만 에스프레소 한잔에 함유된 것과 같은 양의 카페인에 노출시켰을 때에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고 5~7%의 에탄올 용액에 노출시켰을 때에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어졌다고 합니다.
● 마무리
이 연구결과는 수명과 노화, 질병 등을 관리하는 데 식이 조절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텔로미어를 위해 맥주도 조금씩 마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죽을 때 까지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 을 갖기 위해서는 텔로미어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요.
텔로미어 건강 유지에는 명상, 유산소 운동, 지중해 식단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포스트한 내용이 있어 맨 밑에 링크 걸어둘테니,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최근 이런 텔로미어와 텔로미어 길이를 늘려주는 텔로머라제에 대한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텔로머라제가 관여하는 다양한 기능들과 질병들에 대한 논문들을 블로그에 꾸준히 포스팅 할 것이니 자주 들려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명을 9년 연장시키는 마법 같은 운동! (tistory.com)
건강한 식단으로 텔로미어 유지하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